언제 부턴가 떠나 버린 너
어두움 속에서 길 잃은 아이
변함없는 곳에 오늘도 이렇게
기다리는 나의 맘을 너는 아느냐

지금은 어디에 있느냐 배고프지는 않느냐
헐벗지는 않았는지 외롭지는 않은지 보고 싶구나
언제든 돌아오려므나 언제까지 기다릴테다
소중한 널 위하여서는 뭐든지 내 목숨까지 주리니

빛으로 나아오라 어둠 속에 있지 말라
사랑하는 나의 아들 빛으로 나아오라
어둠 속에 있지 말라 사랑하는 나의 딸아
나의 품으로 오라

오 나의 품으로 나의 품으로
나의 품으로 오라
Oh come to the come to the Father
오 아버지 품으로 나의 품으로 오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