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해 가는 길

아침2집 | 황종률
우연히 마주친 오래된 친구에게
동해를 간다던 소리를 들어
꽉찬 짐차속에 그냥 올라타

우- 내 머리에 기대인 조금은 지저분한
빡빡한 유리창을 내리고
간만에 눈에 띈 이 풍경은 누가 그렸는지

저 투명한 하늘 붉은 노을
어디서 오는 지도 모를
시원한 공기의 속삭임들
누군가가 말한 큰 독수리의 시원한 날개짓
이런 풍경 이런 그림 누가 그렸는지

곰곰히 생각한다는 건 어렵지
하지만 분명히 알 수 있어 이런 큰 그림을
페인트로 그릴 수 없는 것을 알아

이윽고 시간은 흘러가 밤이 되고
조심을 요하는 운전 기술
꽉찬 짐차를 또 달래줘야 했지

우- 산꼭대기에 잠시 서 쉬어가기로 했지
친구가 시작한 국민체조
어릴 때 기억 더듬으며 고개를 쳐드니

저 투명한 하늘 밤의 태양
어떻게 세야할지도 모를
수많은 별들의 반짝임들
저 멀리 보인 위대한 바다 끝없이 펼쳐진
이런 풍경 이런그림 누가 그렸는지

곰곰히 생각한다는건 어렵지
하지만 분명히 알수 있어 이런 큰 그림을
페인트로 그릴 수 없다는 걸 알아

더욱 놀라운걸 알았지
지금 내가 놀라서 보는 것
이런 큰 그림에 아주 작은
일부분이란 걸 알아
난이도 ☆☆☆
지은이 황종률
형식 단선율
장르 CCM/워십
주제
KEY G
페이지 2
캐쉬 5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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